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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아오포럼 장가오리 부총리 기조연설…지난해보다 격 낮아져

입력 2017-03-20 17:53  

中 보아오포럼 장가오리 부총리 기조연설…지난해보다 격 낮아져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아사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博鰲)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올해는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부총리가 연단에 오른다.

23∼26일 하이난(海南) 성 보아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부총리를 비롯해 라자오나리 맘피아니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장 부총리가 오는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이어 지난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기조연설을 맡았던 것에 비해 올해 포럼은 다소 격이 낮아진 모습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포럼에 집중하면서 보아오 포럼의 참석 인사 규모 등을 축소하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지만, 올해는 사드 갈등과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참석 인사가 대폭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 공직자로서는 유일하게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도시의 특성' 토론 섹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다자간 무역시스템과 자유무역협정' 토론 세션에 초청을 받았지만, 주최 측이 패널 구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청을 돌연 취소했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창설돼 매년 3월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고 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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