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형마트에서 순간적인 충동을 참지 못하고 아기에게 먹일 식품을 수차례 훔친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생필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37)씨를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6일 오전 10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을 몰래 담은 뒤 계산하지 않고 빠져나오는 수법으로 5만원 상당의 상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상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우울증이 있으며 순간적인 도벽 충동을 이기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절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주로 밑반찬이나 아기용 우유, 치즈 등 자신의 아기에게 먹일 식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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