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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늑장 공사로 방치된 수안보 도로 '웅덩이'

입력 2017-03-22 17:03  

[카메라뉴스] 늑장 공사로 방치된 수안보 도로 '웅덩이'

(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의 하수관로 매설 공사가 진척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충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수안보면 한화리조트 인근 2㎞ 구간에서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 2단계 사업을 하고 있지만, 여러 달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왕복 2차로 중 공사를 위해 가포장된 한쪽 차로는 노면이 울퉁불퉁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도로가 파헤쳐진 채 웅덩이 상태로 방치돼 안전을 위협하는 곳도 여러 군데 있다.

한 주민은 "지난해부터 도로를 파헤쳐 놓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여러 차례 민원을 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충주시는 '4월 7일까지 포장을 원상복구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 진척이 안 된 데다 암반도 많이 나와 어려움이 많았다"며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독자 제공)

k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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