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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인권' 우려로 터키에 무기수출 11건 봉쇄

입력 2017-03-22 23:04  

獨, '인권' 우려로 터키에 무기수출 11건 봉쇄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정부는 작년 초 이래 모두 11건의 대(對) 터키 무기수출을 봉쇄했다고 dpa 통신이 경제부 자료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부는 좌파당 소속 얀 판아켄 연방하원 의원의 질의를 받고 무기인도 봉쇄의 이유를 "인권" 문제로 들었다고 통신이 전했다.

터키로 이들 무기가 수출되는 것을 막기로 한 것은 터키에서 일어나는 쿠르드 분쟁이나 국내 억압 때 무기들이 악용될 수 있는 점이 고려됐다.

판아켄 좌파당 의원은 연방정부의 그런 결정을 환대하면서 앞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에 무기인도를 할 때도 이번 사례가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과 터키는 모두 나토 회원국이다.

그는 특히,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다음 조처는 터키가 독일로부턴 어떠한 무기도 살 수 없게 하는 것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un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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