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런던 의사당 테러와 관련해 영국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전 세계가 조직적으로 뭉쳐 테러리즘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파리 외곽 빌펭트를 방문해 테러 소식을 전해 듣고 기자들에게 "최근 심각한 테러들을 겪은 프랑스는 오늘 영국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런 공격들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유럽 차원, 아니 유럽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 조직적으로 (테러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마티아스 페클 프랑스 내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오늘 시련을 맞은 영국 국민에게 연대와 우애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의 고결한 장소가 공격받았다"면서 "영국에 강력한 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프랑스는 필요한 모든 도움을 드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도 테리사 메이 총리에게 위로 전보를 보냈다.
라호이 총리는 "국경도 없이 우리 모두에게 닥치는 이런 위협에 맞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오늘 일어난 테러리스트의 끔찍한 행동은 우리의 안전이 매우 복잡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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