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축구 대표팀 27일 천안서 '모의고사'

FIFA U-20 월드컵축구 대표팀 27일 천안서 '모의고사'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FIFA U-20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27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아디다스컵 4개국 초청대회에서 잠비아와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표팀은 온두라스와 에콰도르, 잠비아가 참가한 이번 초청대회 천안경기에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와 백승호 등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천안에서는 오후 4시 에콰도르-온두라스전, 오후 7시 한국-잠비아전이 각각 치러진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1등석 1만원, 2등석 7천원, 일반석 5천원이다. 유소년(만 4∼15세)은 1등석 5천원, 2등석 3천원이다. 11명 이상 단체 구매하면 3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44-1555) 또는 현장에서 구할 수 있고 입장권 한 장으로 두 경기 모두 관전할 수 있다.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천안, 전주, 수원, 인천, 대전,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15일 치러진 예선리그 조 추첨에서 기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전력을 분석,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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