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영국 심장부를 타격한 런던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유럽 증시가 일제히 큰폭으로 상승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7,340.7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 상승한 12,039.68로,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전날보다 0.76% 오른 5,032.76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도 주요국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92% 뛴 3,452.1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우려가 짙어지면서 대체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4명의 사망자와 40여 명의 부상자를 낸 런던 테러는 투자 심리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투자그룹 IG의 애널리스트 조슈아 매호니는 AFP통신에 "어제의 런던 테러는 시장이 이런 공격 행위에 상당한 회복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소매업종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의류 소매업체인 넥스트의 주가가 8.6% 급등했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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