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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마킷 "유로존 3월 경제성장률 최근 6년래 가장 빨라"

입력 2017-03-24 21:23  

IHS 마킷 "유로존 3월 경제성장률 최근 6년래 가장 빨라"

PMI 56.7로 2월 56.0 넘어서…50 넘으면 경기 확장 의미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일컫는 '유로존'의 경제가 프랑스와 독일의 급격한 경기회복에 힘입어 이번 달 6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IHS 마킷은 이번 달 유로존의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인 PMI(구매자관리지수)가 56.7 포인트를 기록, 지난 2월의 56.0 포인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 55.8%포인트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이다.

PMI는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이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을,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경제가 3월에 더 활성화돼, 기업활동과 고용이 치솟았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 1분기 유로존 성장률이 0.6%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추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굳건한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최고의 뉴스는 프랑스에서 나왔다. 프랑스는 국내수요가 강해지면서 독일의 성장세를 웃돌았다"면서 "경기 전망과 관련해 대선이 걱정거리로 남아 있긴 하지만 현재로썬 프랑스와 유럽 대부분 지역의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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