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한 안양 KGC 인삼공사 선수들이 4강전 예상 상대로 울산 모비스를 꼽았다.
인삼공사 우승의 주역 양희종, 오세근, 이정현은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4강 상대로 누가 올라올 것 같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세 선수는 '하나둘셋'이라는 구령에 맞춰 "모비스"라고 입을 모았다.
오세근은 "원주 동부는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져 높이가 낮아진 게 치명적"이라며 "모비스의 승리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양희종은 "동부는 최근 지친 모습이 보인다. 김주성 형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호영, 두경민 등 부상 선수가 많아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으로선 두 팀이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열하게 싸웠으면 좋겠다"라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준비를 잘해 4강전을 단기전으로 끝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삼공사는 4위 모비스, 5위 동부의 6강PO 승자와 4강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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