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25일 속리산 국립공원에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내리던 비가 낮부터 눈으로 바뀌면서 천왕봉, 문장대 등 주요 봉우리에 4∼6㎝씩 쌓였다.
주말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들은 봄꽃 개화 시기에 눈이 쌓이는 이채로운 풍경을 즐겼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정오 무렵부터 눈이 내리더니, 순식간에 주변이 온통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속리산에는 2013년 4월 7일 눈이 내린 바 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속리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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