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첫 실전서 타구 맞고 교체 "단순 타박상"

입력 2017-03-26 15:20  

두산 이용찬, 첫 실전서 타구 맞고 교체 "단순 타박상"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산 베어스의 불펜 투수 이용찬(28)이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이자마자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이용찬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팀이 2-5로 뒤진 6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문선재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용찬은 다음 타자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강타당했다.

왼쪽으로 굴절된 볼을 침착하게 건져 오지환을 아웃시킨 이용찬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이현호와 교체됐다.

이용찬은 지난해 11월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았다. 오랜 재활을 마친 이용찬은 이날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내려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관계자는 "이용찬은 왼쪽 허벅지 안쪽에 타박상을 입었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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