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3-27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박근혜 구속 심문 30일 오전 열려…31일 새벽 결정될듯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0일 밤이나 31일 새벽에 결정된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열린다. 영장 심문 기일엔 대체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 재판장에게 입장을 소명한다.



전문보기: http://yna.kr/hkRE4KbDAj0





■ 박근혜 받는 혐의는 뇌물·직권남용 등 13개…추가 가능성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등 기존에 알려진 것만 13가지에 달한다. 검찰이 27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관련 혐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3개 혐의 외에 죄명이 추가되거나 새로운 범죄사실이 덧붙여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제기된 혐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대기업들이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에 774억원을 출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①)이다. 앞서 제1기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런 행위가 직권남용, 강요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kRp4K1DAjK



■ 검찰, 특검이 짠 '뇌물 프레임' 수용…"특검 사건 상당히 고려"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성한 뇌물 혐의를 영장 범죄사실에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 관계자는 2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특검 사건을 상당히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사실을 공지하며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공범인 최순실씨,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 뇌물공여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구속된 점을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mRk4KRDAjc



■ 막오른 '수퍼위크'…'5·9 장미대선' 본선진출자 금주 가시화



'5·9 장미대선'에 출전할 정당별 대선 후보 대진표가 이번주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의 경선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대선 주자간 우열이 가시화되고 본선 대결구도가 점차 '압축'되고 있는 양상이다. 당장 범보수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31일, 28일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또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다음주 후보선출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주중 본선 진출자가 누가 될지 가닥을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보기: http://yna.kr/YhRV4KCDAjQ



■ 5당, 中사드보복 중단결의안 채택합의…인수위 설치 공감대



정치권 5당이 27일 조기 대선으로 선출되는 차기 대통령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45일간 인수위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5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안전행정위에서 이런 내용으로 대통령직인수법을 개정을 논의하도록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각 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ckR74KQDAjX



■ 기업 5곳 중 1곳 상반기 채용 취소·연기



국내 기업 5곳 중 1곳은 경기불황 속에 올해 상반기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3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21.8%(37명)가 '상반기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이 채용계획에 변동이 생긴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22.3%)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17.4%), 대기업(14.3%) 순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UiRt4KXDAj.



■ 일반고에 사회통합전형 도입…특성화고는 소질·적성 중심 선발



이르면 2019학년도 고입에서부터 일반고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뽑는 사회통합전형이 도입된다. 특성화고의 학생 선발 방식도 내신 중심에서 소질·적성 중심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이달 8일 발표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고교 입시제도 개선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가정 형편에 따른 교육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고자 일반고에도 사회통합전형을 도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JjRY4KiDAjI



■ 아빠들 절반만 자녀 교육에 참여…일주일 교육시간 2시간 불과



아빠들 가운데 절반가량만이 자녀 교육에 참여하고 일주일 평균 자녀 교육시간도 엄마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학부모 5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아빠들 절반가량인 50.8%가 자녀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일주일 평균 교육시간은 2시간 6분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jRP4KGDAjK



■ 한국서 1조원 매출 일본계 회사…감사보고서에 기부금 '공란'



한국 소비자들 덕에 해마다 매출이 쑥쑥 늘어난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서 번 돈의 대부분을 고배당과 각종 로열티 등의 명목으로 해외로 빼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국내 기업 평균을 크게 웃도는 배당성향에 비해 턱없이 낮은 한국 사회 공헌도가 문제가 되자 비상장 유한회사로 법인형태를 바꾸는 '꼼수'로 비밀주의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yR64K9DAhk



■ "'동맹군 오폭' 모술 사망자 511명…어린이 187명"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오폭에 따른 이라크 모술 서부 민간인 사망자가 애초 알려진 200여 명이 아니라 500명이 넘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동 전문매체 뉴 아랍은 26일(현지시간) 이라크 구조 당국 관리들을 인용해 오폭으로 사망한 모술 민간인 수가 511명이며 이 가운데 15세 이하 어린이가 187명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gR24KWDAjf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