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서 '갤럭시탭 S3' 중남미 첫 출시

입력 2017-03-28 06:26  

삼성전자, 멕시코서 '갤럭시탭 S3' 중남미 첫 출시

HDR, S펜 등 혁신기능 대거 탑재…"프리미엄 태블릿시장 적극 주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다양한 사용성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3'를 중남미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은 이날 현지언론과 협력사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블릿과 노트북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기능을 대거 탑재한 '갤럭시 탭S3'를 선보였다.

'갤럭시 탭S3'는 스마트기기 간에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삼성 플로우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9.7인치 태블릿이다.

이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4K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과 4천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을 할 수 있는 0.7mm 펜촉의 S펜도 제공한다.

특히 삼성 태블릿 최초로 화면 방향에 따라 전환되는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발표 후 첫 협업 사례로,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을 적용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임 실행부터 관리까지 각종 편의 기능을 한데 모은 '게임 런처'를 삼성 태블릿 중 처음으로 제공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최근 앱과 뒤로 가기 버튼 잠금, 게임 중 녹화 등 사용자가 더욱 몰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USB 타입C 포트,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은 '갤럭시탭 S3'를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전체 태블릿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장 조홍상 상무는 "그간 삼성 태블릿이 멕시코 태블릿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이번에 중남미 최초로 소개된 갤럭시탭 S3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시장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