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 1호기' 재가동 승인

입력 2017-03-29 11:35   수정 2017-03-29 11:42

원안위, '한울 1호기' 재가동 승인

후속검사 이상 없으면 4월 2일 정상출력 도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정기검사를 받아 온 한울 1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29일 승인했다. 한울 1호기는 작년 11월 5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 왔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 검사 결과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중 방사선 누출 방지에 쓰이는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의 뒷면에 부식이 생긴 7곳을 발견해 보수 작업을 하고 시험을 거쳐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후속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으면 한울 1호기는 4월 2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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