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신규 개원이나 인력 부족 등 이유로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공동 회계사무원'을 지원한다.
회계 교육을 받은 회계사무원이 어린이집을 월 1∼4차례 방문해 회계업무를 돕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률이 가장 우수한 성동구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이 서비스를 신청한 60곳에 먼저 회계사무원을 파견한다.
올해 투입되는 회계사무원은 총 10명이다. 이들은 회계 전문 교육과 함께 1주일 동안 현장 실습도 마쳤다.
회계사무원 1명이 어린이집 6∼7곳을 맡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 이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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