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17대 대한세일링연맹(대한요트협회) 회장에 정제묵 씨(63)가 당선됐다.
정제묵 당선자는 3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7대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당선자는 2020년 12월까지 연맹을 이끌게 된다.
정 당선자는 제주 세일링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주식회사 우케이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통합해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세일링연맹의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초·중·고 여자 실업팀 창단과 전국체전 여고부·여자일반부 경기 신설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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