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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당연하지만 부끄럽다"

입력 2017-03-31 08:32   수정 2017-03-31 19:47

[SNS돋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당연하지만 부끄럽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구속은 시작입니다. 이 사회가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닦았다고 생각합시다." (네이버 아이디 'free****')

"부끄러우면서 반갑고, 안타까우면서 시원하다. 다시는 이런 지도자 뽑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sech****')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추문에 휩싸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헌정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 된 데 이어 31일 구속됐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어 검찰에 구속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날 구속영장 발부 소식은 오전 3시 무렵 전해졌다. 새벽임에도 상당수 국민이 깬 채로 뉴스를 접했다. 주요 포털 사이트 관련 기사에 수천개의 댓글이 붙었다.

누리꾼들은 대부분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였다.

'seoh****'는 연합뉴스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고 "법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다는 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idkk****'는 "탄핵소추안 가결 때부터 추위에 떨며 촛불집회로 국민의 힘을 모아 파면까지, 그리고 구속까지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이제부턴 국민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noc****'는 "잘됐다! 그럼에도 한숨이 난다. 잘되고 슬픈 일이다"고 적었고,'yr_d****'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에 응하고 압수수색에 협조했으면 탄핵에 구속까진 안 갔을 것을"이라고 썼다.

박 전 대통령 구속에서 끝나선 안 된다는 반응도 많았다.

'qhru****'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구속하라"며 "전 대통령이 구속됐는데 박 전 대통령, 최순실 국정농단의 행동대장인 민정수석이 불구속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외신들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소식을 긴급 타전했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hong****'는 "한 나라에서 전직 대통령이 3명이나 구속당하는 기이한 일"이라고 자조했다.

반면, 'kks1****'는 "이 사건을 계기로 오히려 국격이 상승할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은 대통령도 구속할 수 있다는 정치적 투명성을 세계에 알린 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있었다.

'jaki****'는 "전직 대통령을 확실한 증거 없이 마녀사냥, 여론재판에 의해 구속했다"고 주장했다.

'art6****'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여론재판에 이어 여론판사까지 등장했으니 법치주의? 웃기고 있다"고 적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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