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 송파관광정보센터 옥상에 센터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섰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롯데월드타워 개장에 맞춰 '인포메이션'을 상징하는 'I' 모양 픽토그램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은 높이 6m, 무게 1.98t 규모다. 강우, 태풍, 지진 등에서 오랜 시간 견디는 견고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또 특수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어디서나 잘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구는 "송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각종 관광 안내 자료를 받을 수 있고, 휴식도 할 수 있는 종합 가이드 공간이다. 석촌호수의 그림 같은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 정원도 있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