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어 온난화 막는다"…광나루 한강공원에 '탄소 상쇄 숲'

입력 2017-03-31 11:15  

"나무 심어 온난화 막는다"…광나루 한강공원에 '탄소 상쇄 숲'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1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어울림(林)푸르림(林) 가꾸기' 행사를 한다.

본부를 비롯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미래숲, 롯데마트 등이 시민 800여명과 함께 버드나무, 산수유, 꼬리조팝, 갯버들 등 9종, 5천여 그루의 묘목을 심어 1만2천㎡규모의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한다.

'탄소 상쇄 숲'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심으면 이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마트가 친환경제품 판매액 중 일부인 1억원을 친환경 소비 환경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생물 다양성 증진을 기원하며 말똥가리 1마리, 황조롱이 3마리, 새매 1마리도 방사한다.

'탄소 상쇄 숲'은 앞으로 30년간 이산화탄소 561t가량을 흡수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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