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국회의원 재선거 나선 후보 7명 '출마의 변'

입력 2017-03-31 11:32  

4·12 국회의원 재선거 나선 후보 7명 '출마의 변'

크게 두 종류…"지역경제 살리겠다", "진정한 보수정치 살린다"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후보 7명은 31일 각자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농촌 특성을 두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겠다는 주장이 많지만 '진정한 보수'를 내세우며 TK(대구·경북) 민심을 얻으려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경제가 추락하고 주민 삶이 피폐해져 가는 경북지역 붕괴를 막기 위해 출마했다. 당선 후 지역에 '폭탄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보수정치세력은 지리멸렬했고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쏘며 우리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승리해서 무너진 보수정치를 다시 살리고 상주지역 밀린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농민의 아들, 입법조사관, 행정고시, 경찰서장, 미국 로스쿨 등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 정치와 지역발전에 불을 댕기겠다"며 "시국도 시대도 다 바뀌는 지금 마음 놓고 새 옷과 새 인물로 갈아입자"고 말했다.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전통농업을 해체하고 첨단 바이오 인공농업이란 무한식량산업 전초기지로 전환해 농촌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무소속 배익기 후보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국보 1호로 지정받아 상주본이 상주에 뿌리내리게 하겠다"며 "당선되면 상주본 국보 지정을 직접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박완철 후보는 "농촌이 어려운 지금, 지역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수박 겉핥기로 농업을 아는 기성 정치인이 아닌 농업·농촌 현장을 잘 아는 농업 전문가"라며 "농학박사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으로 평생을 살아온 제가 4개 시군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밝혔다.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국민을 배신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재선거 선거인명부는 31일 밤 최종 결정된다.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유권자는 18만2천552명이다. 상주시 8만7천709명(48%), 군위군 2만1천890명(12%), 의성군 4만9천251명(27%), 청송군 2만3천702명(13%)이다.

상주 유권자가 절반에 가까워 이곳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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