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는 탈북민 정착을 지원하는 23개 하나센터를 취업·교육·복지 등 종합서비스센터로 개편하기로 하고 제주와 서울 남부, 부산 등 3곳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센터는 앞으로 보호담당관과 분야별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각 지역의 탈북민 정착지원 관련 자원을 통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시범 운영 뒤 평가를 통해 성공 모델과 경험을 다른 하나센터로 전파해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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