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현역의원 상주·의성 줄줄이 방문…재선거 열기 후끈

입력 2017-04-02 12:03  

대선주자·현역의원 상주·의성 줄줄이 방문…재선거 열기 후끈

전통시장 등 돌며 정당별 국회의원 후보 지지 호소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소중한 한 표 부탁합니다."

2일 휴일을 맞아 4·12 재보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7명은 재래시장 등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했다.

각 후보는 주요 거리에서 인사를 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유세차와 운동원을 동원해 주말 세몰이 활동을 벌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한국당 대선 주자와 현역의원 등이 대거 이곳을 찾아 정당별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선거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 지역구는 김종태 전 의원이 아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오전 상주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김부겸 의원 등 현역의원 15명과 합동 기자회견을 연 뒤 재래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 등은 상주와 의성으로 분산해 농민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도 의성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났다. 오후 2시 상주 중앙시장 인근에서 강석호 의원 등 현역의원 10여명 및 지지자 1천여명과 함께 출정식을 연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유승민 대선후보 등과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상주를 찾아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는 상주 시내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를 부탁했다.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성윤환·박완철·배익기 후보 3명도 상주와 의성 전통시장을 찾아 얼굴을 알렸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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