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4-0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트럼프 "中, 북핵 해결 않하면 우리가 한다"…통첩성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그게 내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없이 일대일로 북한과 맞불을 것이냐'는 질문에도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전적으로 그렇다(totally)"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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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먼 일·가정 양립…공공기관 75%, 시간선택제 채용 '0명'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노력에도 지난해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시간선택제 직원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간선택제 직원을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 수가 전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유연 근무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42개 중 채용형 시간선택제 직원(비정규직 제외)이 '0명'인 곳은 257개(75%) 기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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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육상이송 준비작업 계속…천공ㆍ배수ㆍ펄 제거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 육상 이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계속한다. 세월호 육상 이송은 조수 간만의 차이가 작은 소조기에만 가능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된 소조기를 놓칠 경우 15일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해수부는 이송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세월호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 왼쪽면 D데크에 21개의 배수구를 뚫는 천공작업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전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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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품목의 부진…작년 대기업 수출 비중, 8년 만에 최저



자동차, 휴대전화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대기업 수출 비중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3일 관세청 무역통계 교부대행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의 수출액은 3천85억 달러로 전체 수출(4천954억 달러)의 62.3%를 차지했다. 대기업 수출 비중은 2010년 65.1%, 2012년 67.8%까지 치솟았다가 4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008년(62.0%) 이후 최저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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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최고기온 19도…안개·미세먼지 '주의'



월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6.2도, 수원 3도, 춘천 0.4도, 강릉 11.8도, 청주 4.6도, 대전 4.8도, 전주 3.2도, 광주 4.2도, 제주 9.2도, 대구 7.3도, 부산 7.9도, 울산 7.8도, 창원 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평년보다 높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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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시장 승자와 패자는…金·엔화 웃고 달러·원유 울고



올해 1분기가 마무리되면서 금융시장의 성적표가 집계됐다. 3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1분기에 가장 좋은 성적은 낸 것은 3개월 새 약 20%의 상승세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증시였다. 미국 나스닥과 홍콩 항셍지수가 9% 이상 상승했고 한국 코스피도 6% 이상 올랐다. 세계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다가올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 또는 엔화 등 안전자산에 몰리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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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우병우 수사 가속도…이르면 금주 소환·영장 검토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이르면 이번 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 전 수석의 비위 수사를 위해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창성동 특별감찰반실과 관련된 곳에 보관된 자료를 청와대 측에서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며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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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철 왔구나'…주택담보대출 올해 첫 순증세 전환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순증세로 돌아섰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3월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8조643억원으로 전월 말 377조8천526억원보다 2천117억원 늘었다.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금융당국의 대출 심사 강화 방침으로 은행들이 개인 대출을 깐깐히 들여다보면서 지난 두 달간 약 3조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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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여파' 10대그룹 작년 기부금 5천억이상 줄어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 규모가 작년 한 해 5천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기업들이 기부금 제공과 관련, 과거보다 엄격한 심의절차와 기준을 적용하거나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이지 않으려고 몸 사리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감소 폭으로 보면 한진그룹이 44.2%로 가장 높았다. 포스코와 롯데그룹도 30.8%와 26.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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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중 6명 미래 비관…"계층상승 못할 것"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앞으로 자신이 더 높은 사회 계층으로 올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 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개발' 보고서(책임연구자 김동진)에 따르면 성인 1천601명에 대한 전화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가 미래에 자신이 현재보다 더 높은 사회계층에 속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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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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