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분기 첫날도 1분기의 기세를 이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일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0.38% 오른 12,359.51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2% 상승한 5,123.3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4시 20분 기준 0.10% 오른 7,330.37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등락 없이 3,500.8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 Stoxx 600지수가 1분기에만 5.5% 상승하면서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이후 전 분기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그룹이 장 초반 1.67% 뛰었으며 리오틴토와 글렌코어도 각각 0.97%, 0.49% 올랐다.
알리안츠와 악사는 장 초반 0.43%, 0.37%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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