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생태 영상으로 기록

입력 2017-04-05 10:20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생태 영상으로 기록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수년 전부터 매년 봄 안동호를 찾는 철새 '쇠제비갈매기' 생태를 기록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쇠제비갈매기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호주 등에서 겨울을 나는 여름 철새이다.

4∼5년 전부터 갈수기로 호수 수위가 내려가면 나타나는 안동호 모래섬에 4월 하순을 전후해 날아와 번식한 뒤 7월께 모래섬이 물이 잠기기 전 떠난다.

안동시는 5천만원으로 이달 태양 전지로 가동하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산란과 부화, 양육 과정을 녹화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쇠제비갈매기는 일본 등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쇠제비갈매기 생태를 영상에 담아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하고 안동호 자연환경 홍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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