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다문화 가족 위한 문화탐방 행사 잇따라

봄 맞아 다문화 가족 위한 문화탐방 행사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봄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문화탐방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부산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일 다문화 가족 57명을 모집해 경북 청도로 문화탐방을 떠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운문사, 선암서원, 운강고택 등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고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도 방문한다.

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일 다문화 가족 30명과 함께 전북 순창을 방문해 고추장 담그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고 강천산을 둘러본다.

서울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조부모 25명을 초청해 오는 26일 경기 파주의 벽초지문화수목원을 관람하고, 경기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2일과 29일 다문화 가족 35명과 함께 화성 탐방, 갯벌 체험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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