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경남 하동 쌍계사 벚꽃이 5일 활짝 피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경남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하동 쌍계사 일대 벚나무를 관측한 결과 80% 이상 꽃이 활짝 피면서 만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만개 시점인 3월 31일에 비해 5일 늦었다.
하동 쌍계사 벚꽃의 올해 개화 시점은 3월 30일로 지난해 3월 28일과 비교해 이틀이 늦었다.
부산기상청은 이달 초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져 만발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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