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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대통령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100명 사망…알아사드 책임"

입력 2017-04-06 00:32   수정 2017-04-06 15:52

터키대통령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100명 사망…알아사드 책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리브에서 전날 발생한 화학 무기 공격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터키 서북부 부르사 지역을 방문한 뒤 군중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100명 이상의 시리아 희생자들이 화학 무기 때문에 순교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목하며 그를 "살인자"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은 어떻게 그들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겠느냐"고 강조한 뒤 그의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세계도 이 사안에 침묵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비판했다.

다만, 그는 이번 사망자 현황과 알아사드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 출처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국과 영국 등은 시리아 정부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독가스를 사용했다고 비난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하며 반군의 독극물 저장 창고가 공습으로 파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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