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경기서 평균자책점 16.71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구단 최고액(110만 달러)을 투자해 야심 차게 영입한 션 오설리반(30)이 2경기 연속 대량실점했다.
오설리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6실점하며 무너졌다.
볼넷은 1개를 주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넥센 타선이 이틀 연속 활발한 공격으로 2회까지 5점을 얻었음에도 오설리반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점을 내주는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했다.
KBO리그 첫 등판인 1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던 오설리반은 좀처럼 한국 야구에 적응하지 못한다.
3-0으로 앞선 1회 말 오설리반은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힘겹게 김인태와 닉 에반스를 잡았지만, 김재환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이정후의 투런포로 5-1로 앞선 2회 말에는 5안타 1볼넷으로 5점을 내줘 5-6 역전을 허용했다.
1사 만루에서 민병헌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고, 2사 후에는 에반스에게 2타점 안타와 김재환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넥센 벤치에서도 더는 기다리지 않고 3회 말부터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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