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9일 오전 8시 56분께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A(41·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긴 팔 윗도리에 긴 바지 차림이었다.
경찰은 검안 결과 A 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에 미뤄 타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익사하기 전까지는 살아있을 때만 나타나는 생활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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