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129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99%가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리동결 관측이 압도적인 것은 내수경기 위축 장기화 등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 속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금리 인하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22%는 시장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을 점친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국제유가 상승과 국내 농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이달에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17.0%로 전달보다 7.0%포인트 높아졌다.
또 원화 강세 지속으로 이달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 비율은 전달보다 8%포인트 높아진 12%로 나타났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