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테픈 커리(29·골든스테이트)가 미국프로농구(NBA)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NBA는 1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시즌 시작부터 NBA스토어 닷컴에서 팔린 유니폼 순위를 매긴 결과 커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위,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3위를 기록했다.
개인 순위 5위 안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2명(커리·듀랜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 2명이 포함됐다.
클리블랜드의 카이리 어빙이 5위였고 두 팀 이외 소속 선수로는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별로는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했고 클리블랜드, 시카고 불스 순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가 나란히 4, 5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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