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부평과 관련한 근대 유물을 구매한다.
구매 대상 유물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수 물자 보급 공장인 일본 육군 조병창 관련 자료, 1945년 이후 부평 미군 부대(ASCOM·캠프마켓) 관련 자료, 부평·백운역을 포함한 경인 철도 자료다.
주안 염전을 비롯한 인천 내 염전 관련 자료와 일제강점기 부평 수리조합과 부평 내 개인 농장을 설명해줄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사들인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나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며 도굴품이나 장물을 포함한 불법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유물 매도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명세서를 쓰고 유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사진 1매를 첨부해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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