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급률 25%…aT, 생산기반 확대 나선다

입력 2017-04-12 17:10  

콩 자급률 25%…aT, 생산기반 확대 나선다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수입산에 의존하는 콩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기반 확대가 추진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12일 전남 나주시 aT 본사에서 '국산 콩의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콩 식량 자급률은 25%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쌀은 과잉 생산되고 있다.

이에 aT는 지역의 50ha 이상 논에서 쌀을 공동 경작하는 들녘경영체가 논에서 콩을 재배함으로써 쌀 적정생산과 국산 콩 생산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파종기 전 들녘경영체 농가와의 계약(6월)을 통해 약정물량을 직접 수매(11월 이후) 할 방침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조성하고, 국산 콩의 고품질화로 국산 콩 시장 확대와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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