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도민체전 서귀포서 14일 개막

[제주소식] 도민체전 서귀포서 14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함께 뛰는 도민체전 함께 웃는 건강 제주'란 슬로건을 내건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16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는 도민체전의 성화는 13일 성산일출봉 분화구에서 채화된 뒤 동·서 방향으로 봉송돼 14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릴 개회식을 밝힌다. 개회식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이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총 612개 선수단 1만6천103명(임원 2천277명, 선수 1만3천82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기존 행정시 대항 경기는 43개 읍·면·동 대항 경기로 전환해 11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동호인 대항 경기 39종목, 초·중·고등학생부 25종목, 학교스포츠클럽 대항 22종목, 뉴스포츠 4종목, 장애인부 17종목, 재외도민 4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관광기념품 공모, 35점 선정 예정



(제주=연합뉴스) 제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 대상작품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

도와 관광협회는 심사를 거쳐 총 35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장자에게는 상품 개발 자금 지원, 박람회 참가, 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판매,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관광진흥기금 융자신청 자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금상과 은상 상금은 각각 300만원,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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