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몽준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3일 FIFA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정식 제소했다.
정몽준 전 부회장 측은 "FIFA 윤리위원회가 조사 내용과 달리, 조사 과정의 비협조·비윤리적 태도를 문제 삼아 제재했다"라며 "FIFA의 자격정지 5년 처분 징계는 과한 결정"이라고 제소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정몽준 전 부회장은 지난 2015년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영국과 투표 담합을 했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동료 집행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라는 이유로 1심에서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다.
정 부회장 측은 작년 7월 항소해 FIFA 소청위원회로부터 활동 정지 기간을 5년으로 감면받았다.
그러나 정 전 부회장은 최근 FIFA로부터 항소 결정 설명문을 전달받은 뒤 다시 CAS에 제소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