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부산역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 천막이 훼손돼 세월호 부산대책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4일 오전 10시께 부산역 광장 세월호 참사 분향소 천막이 찢긴 것을 세월호 부산대책위 관계자가 발견했다.
분향소는 누군가 예리한 도구로 천막 4면을 각각 찢어놓은 상태였다.
천막은 물론 천막 위에 걸어놓은 추모 작품도 훼손됐다고 세월호 부산대책위는 밝혔다.
부산대책위는 세월호 천막과 추모 작품을 훼손한 사람을 찾아 처벌해 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
세월호 부산대책위는 오는 16일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지난 10일 부산역 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정했다.
15일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제23차 부산시국대회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문화제, 부산 민예총의 7시간 춤 공연이 열린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