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홈플러스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다가 폐쇄 조치로 피해를 당한 도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판매전을 올해연말까지 10차례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홈플러스, 개성지구입주기업지원단,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는 18일 오전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한다.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할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곳과 이들 기업 납품 업체 등 24곳 중 희망업체가 참여한다.
특별판매전은 홈플러스 도내 영업장은 물론 서울 등 다른 지역 영업점에서도 개최할 수 있다고 도는 밝혔다.
도는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당한 도내 기업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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