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 등 융복합 공연·전시 4편 선봬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 등 융복합 공연·전시 4편 선봬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정부의 융복합 공연 지원 사업인 '라이징 스타'를 통해 제작된 공연·전시 4편이 4~5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놀공의 '빙 파우스트 메피스토앤코', 퓨전엠씨의 '코드네임 815', ㈜시간극장의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 헤드쿼터:무제의길의 '플러그인 시티'로 작년 12월 쇼케이스 후 이번이 첫 정식 공연이다.

4월 25~30일 서울 방배동 두리춤터에서 선보이는 '빙 파우스트 메피스토앤코'는 독일 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문학, 전시, 공연, 게임을 결합한 신개념의 관객 참여형 전시다.

'코드네임 815'는 비보잉, 비트박스, 레이저 아트,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4월 28~30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은 로봇 제어장치로 움직이는 이색 인형극으로 4월 28일~6월 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다.

'플러그인 시티'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실제 공간을 이동하며 모바일기기를 통해 스토리를 발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5월 5~7일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열린다.

라이징 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의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행돼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4편이 첫 성과물이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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