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컴투스[078340]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시행 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14일장 마감 후 홈페이지를 통해 컴투스를 공매도과열종목으로 적출, 오는 17일 하루 동안 공매도거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날 거래에서 공매도 비중이 22.12%에 달했고 공매도 비중이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123.62% 증가했다. 또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27% 하락했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려면 ▲ 당일 거래에서 공매도 비중 20% 이상(코스닥·코넥스 시장은 15% 이상) ▲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 ▲ 전날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컴투스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의 주요 타깃이 돼 왔다.
컴투스의 올해 들어 14일까지 누적 공매도 금액은 716억원 가량으로 셀트리온[068270](3천638억워)과 카카오[035720](2천786억원), 메디톡스(892억원), 파라다이스[034230](885억원), SK머티리얼즈(747억원)에 이어 6위에 올라 있다.
공매도 거래비중은 14일까지 9.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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