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U GDP 1경7천760조원…獨21%, 英16%, 佛15% 차지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오는 2019년 3월 29일까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게 되면 EU의 국내총생산(GDP)이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의 '회원국별 EU GDP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 전체의 GDP는 14조8천억 유로(1경7천760조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독일의 GDP가 3조1천억 유로(3천720조여원)로 전체의 5분의 1이 넘는 21.1%를 차지했고, 영국의 점유율이 16%, 프랑스 15%, 이탈리아 11.3%, 스페인 7.5%, 네덜란드 4.7% 등의 순이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이른바 EU 내 빅3의 점유율이 절반 넘게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EU GDP의 16%가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몰타,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룩셈부르크,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11개국의 GDP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국가인 유로존의 GDP는 1조7천억 유로로 전체 EU GDP의 72.5%였다.
유로존에서는 독일(29.2%)과 프랑스(20.7%) 두 나라가 전체 유로존 GDP의 약 절반(49.9%)을 차지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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