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4-18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美국무부 "사드 배치 예정대로 단계 밟고 있어"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는 이미 궤도에 올랐으며, 한·미 양국이 정한 수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확실한 비핵화 행동 없이는 북한과 어떠한 형태의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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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대우조선 분식회계 회사채 손배 첫 소송



국민연금공단이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분식회계로 입은 손해와 관련해 소송을 처음으로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4일 서울지방법원에 대우조선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장을 접수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우조선 회사채가 아직은 만기가 되지 않아 아직 가액은 적다"면서 "추후 실질적 손해가 산정되면 소송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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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오후부터 황사 영향 '주의'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정도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가 오면서 강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내륙에서는 오후 들어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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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美부통령 "中 대북 압박 더 해야…北 실수해선 안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를 폐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중국을 향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압박 조치를 강화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남북 대치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CNN과 한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핵 프로그램 발전, 이번 주 또 한 번의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은 전략적 인내가 명백히 실패했음을 확인해준다"면서 "대통령은 실패한 전략적 인내 정책을 폐기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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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한성렬 "미사일 정기적 시험발사…美공격계획엔 선제 핵공격"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을 계속 실시할 것이며 미국의 군사 행동에 핵 선제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8일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BBC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부상은 "만약 미국이 우리를 향해 군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방식과 수단으로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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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그룹도 인력감축…갈수록 취업 '바늘구멍'



10대 그룹 상장사도 지난해 인력을 감축했다. 누구나 선망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줄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를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바늘구멍 통과하기'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물론 그룹별로 차이는 있다. 하지만 대기업들이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고용보다 감원이나 현상유지에 매달린 셈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대 그룹 상장사 87곳의 직원 수는 62만9천517명으로 전년(64만4천248명)보다 2.29%(1만4천73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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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시장 과열·침체지역 '콕' 찍어 1주일만에 청약제도 조절



주택시장이 과열된 곳에 대한 청약규제가 지금은 빨라도 40일 이상 걸리지만 하반기부터는 일주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정부의 규제망을 벗어나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산 등지의 민간택지도 전매제한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1·3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통해 특정 지역의 청약제도 등 규제를 강화하거나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달 말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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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北위험에도 韓채권 사재기…올해 17조원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북한 핵실험 등 한반도 주변의 지정학적 위험 증대에도 원화 채권 '사재기'에 나서 올해 들어서만 17조원 가까운 순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14일 현재까지 16조5천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에 외국인은 만기가 돌아온 5조원 규모의 채권에 재투자하고도 10조원 가까운 국채에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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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비 줄여준다는 대선 후보들…실현 가능성 있나



대선 후보들이 제각기 통신비 인하를 내걸고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 사이에서 불만이 높은 통신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표심을 얻겠다는 계산에서다. 통신기본료 폐지, 제4 이동통신 설립, 취약계층 데이터 추가 제공 등 통신비를 낮추기 위한 정책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져 자칫 '공약'(空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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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직장인 75% "노후준비 교육 받은 적 없어"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준비가 중요해졌지만, 우리나라 중년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노후준비 교육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민연금연구원의 '은퇴 예정자를 위한 노후준비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국의 40∼59세 직장인 529명(남자 396명, 여자 13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노후준비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74.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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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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