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대출자 '대출절벽' 우려…DSR 쟁점 된 중도금·전세·마통
KB국민은행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면서 전세자금대출을 DSR 산정에 그대로 반영하기로 해 전세자금 대출자가 대출 절벽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신규 대출 신청자부터 DSR를 구해 300%가 넘으면 추가 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문제는 국민은행이 DSR를 구할 때 통상 2년 한도인 전세자금대출의 원금을 대출 2년차에는 전액 상환해야 하는 대출금으로 잡고, 마이너스통장도 실제 대출액과 관계 없이 한도 전액을 대출금으로 잡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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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당 대선 후보 TV 토론…'원고 없이 붙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일 유례없는 대선후보 '스탠딩 토론'을 벌인다. 5명의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원고 없는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13일 TV 토론보다 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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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계 이상 반응
독감으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일부 소아·청소년 환자가 경련 등 신경정신계 이상 반응을 보였다는 보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이 이 약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미플루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인산염) 단일제(캡슐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반영해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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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부통령 "北, 우리 뜻 알아채는 것 고무적…잘 처신하라"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18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잘 처신하라(behave)"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부활절 행사에서 사용한 단어를 그대로 반복하며 '김정은 정권'을 거듭 압박한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CNN과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말처럼 이제는 북한이 잘 처신할 때가 됐다"면서 "국제사회에 귀를 기울이고, 핵과 탄도 미사일에 대한 야욕을 내려놓고, 기꺼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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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날씨 일교차 커…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9일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로 인해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겠다. 대기 수준이 좋지 않아 외출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경남·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나쁨'으로 예측했다. 그 밖의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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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대응 한다던 美항모 '반대 방향' 항해…허위발표 논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반도 해역을 향한 것으로 알려진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당초 미국 국방부 발표와 달리 지난 주말까지 인도네시아 해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현재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으며, 한반도 해역에는 다음 주에나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미 국방부가 잘못 발표한 것인가, 서둘러 발표한 것인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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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금호타이어 매각절차 재개…상표권 쟁점될 듯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포기함에 따라 산업은행은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와의 매각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우선매수권 행사 기한인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박삼구 회장 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더블스타와 맺은 주식매매계약(SPA)의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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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하락에 생산자물가 8개월 만에 내렸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인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59(2010=100)로 집계됐다. 지난 2월(102.70)보다 0.1% 떨어진 수치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7월 이후 8개월 만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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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남성 3명 중 1명, 알코올 의존 고위험군"
중년 남성 3명 중 1명은 알코올 의존 검사가 필요한 '고위험 음주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내과 홍재원·김동준 교수 연구팀은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5천215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고위험 음주는 단순히 알코올 섭취량을 넘어 음주 빈도와 음주량, 음주 자제력, 남용과 의존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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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총리, 6월 조기총선 요청 전격 발표…19일 표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요청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연합(EU)과 (탈퇴에 관한) 세부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 우리는 지금 조기총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그는 "영국은 EU를 떠나고 있고 '되돌아오는 일'(turning back)은 없다"며 "정부는 유럽과 새로운 관계에 관한 협상에 올바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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