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9일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지만 철강업황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날 포스코는 올해 1분기 1조3천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추정치는 1조2천억원 수준이었다.
이종형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는 철강 부문이 1조234억원으로 예상치 9천100원억원을 1천억원 넘게 상회해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며 "트레이딩부문, E&C부문, 화학소재, 에너지 부문이 예상치를 각각 367억원, 245억원, 208억원, 150억원 상회하는 등 모든 사업부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포스코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7%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중국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투자 약속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철강업황은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업황은 3월을 기점으로 지난해 초 이후 약 1년간 가팔랐던 상승 시기가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0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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