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9일 기아차[000270]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3천억원과 3천2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49.4%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익성 부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판매와 공장 출고가 각각 12.7%, 20.9% 감소해 뚜렷한 부진을 보였고 중국 현지판매도 36% 줄어 손익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며 "구모델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조정과 인센티브 부담이 높아져 연결 매출과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도 부진하고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8.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센티브 지출 부담과 중국, 멕시코 등 손익 악화, 환율 전망치 조정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보다 각각 17.2%, 12.3%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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