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잘츠부르크와 4강…승리시 24일 결승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이승우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는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UEFA 유스리그 준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맞붙는다.
지난 2014년 창립된 UEFA 유스리그는 유럽축구 꿈의 무대인 UEFA 챔피언스리그의 '유소년 버전'이다.
유럽축구 명문 클럽들에 소속된 19세 이하 팀들이 32강 조별리그부터 경쟁한다.
이승우가 뛰는 바르셀로나는 초대 대회인 2014년 결승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2015년과 2016년 대회는 잉글랜드의 첼시가 우승컵인 레나르트 요한슨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에는 4강이 바르셀로나-잘츠부르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벤피카로 압축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주축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수로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 등 자리를 가리지 않고 팀의 상황에 맞게 출전했다.
조별리그 6경기 중 5경기와 16강, 8강까지 7경기에 거의 풀타임으로 출전해 1골에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핵심으로 이달 초 U-20 월드컵의 테스트 이벤트인 4개국 초청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이승우는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신태용 감독의 허락을 받아 현재 소집 훈련 중인 한국 U-20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UEFA 유스리그를 준비해온 이승우는 소속팀이 24일 자정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면 그 일정까지 마친 뒤 25일이나 26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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