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 본격화…12월까지 계획 확정

입력 2017-04-21 14:03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 본격화…12월까지 계획 확정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보은군은 21일 이 지구 휴양·관광단지 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중판지구는 속리터널에서 말티고개 사이에 걸쳐 있는 243㏊의 넓은 산림지역이다.

2년 전 42억원을 투입해 사유지를 사들이고, 국공유림과 군유림을 맞바꿔 개발 여건을 마련해놓은 상태다. 충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되면서 국비 92억원도 확보했다.

지난해 타미우스 리조트 개발, 행천 도예원, 그레이트 마운틴 파크 3개 업체가 이 곳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체험마을 등을 짓기 위해 보은군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조계종 안양불교문화원도 해동 소림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지구 개발은 2021년까지 추진된다. 민자 1천230억원 등 1천558억원이 투입된다.

관광·체험·문화단지와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속리산에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가 들어서고,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과 '세조와 정이품송의 만남'을 주제로 한 관광개발 등이 다채롭게 추진되는 중이다.

군 관계자는 "중판지구 개발까지 더해지면 1970년까지 최고의 수학여행지로 주목받던 속리산과 법주사가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