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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까지 두는 美 '막강' 퍼스트도터 이방카

입력 2017-04-22 00:41  

비서실장까지 두는 美 '막강' 퍼스트도터 이방카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최측근인 이방카가 비서실장을 두는 등 백악관 내 영향력을 공식화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보좌관 직함을 가진 이 벙커는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 교육장관을 지낸 마가렛 스펠링스 아래서 일했던 줄리 래드포드를 비서실장에 기용했다.

폴리티코는 "이방카가 조용히 직원들을 보강하고 있으며 조지 W.부시 행정부 출신의 전직 관리들로 '웨스트윙'(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건물)을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래드포드는 이방카의 백악관 내 경제보좌관인 골드만삭스 출신 디나 파월이 천거했다.

파월은 부시 행정부에서 최연소 차관보로 일했던 인물인데 자신이 백악관에 들어온 데 이어 골드만삭스의 소기업 창업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던 컨설턴트 출신 래드포드를 이방카의 비서실장으로 불러들인 것.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대선캠프 공보역을 맡았던 호프 힉스도 보좌관으로 현재 두고 있다.

폴리티코는 래드포드가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눈과 귀'인 이방카의 비서실장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또 파월과 래드포드, 힉스 등 3인방이 오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방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차 최근 미국을 찾았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이 회의에 참석해 사실상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이방카는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지원과 관련된 세션에서 메르켈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세계적 여성 명사들과 함께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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