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미인들이 해양경찰 홍보대사가 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 군산신문사가 주최한 '새만금 벚꽃아가씨' 입상자 8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산해경은 2012년부터 입상자를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채광철 서장은 위촉식에서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벚꽃아가씨들은 서해 상공을 수호하는 군산항공대와 3천t급 경비함정을 견학하면서 홍보대사 업무를 시작했다.
한도경(25) 씨는 "해양경찰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업무뿐 아니라 바다에서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해양경찰 활약상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글=최영수 기자, 사진=군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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