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온라인 주문 갤S8, 매장서 '바로픽업'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휴대전화 단말기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아 가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출시를 계기로 바로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 수를 1천800여개에서 3천300여개로 대폭 늘렸다. 이 서비스는 2015년 9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 주 갤럭시S8이 출시된 직후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직후 대비 5배로 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는 집보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택배를 받기 위해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30대와 40대 직장인이 많았다.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과 퇴근시간(오후 6∼8시)에 매장에 잠시 들러 단말기를 수령했다.
사용자가 제품을 받아 간 매장의 위치는 서울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지가 가장 흔했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